'스트레이트' "정마담, 업소 여성에게 지급할 돈 두고 갈등까지"

  • 등록 2019-06-24 오후 10:55:12

    수정 2019-06-24 오후 10:55:12

‘스트레이트’ (사진=방송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업소 여성을 섭외해 원정 접대했다는 의혹을 받는‘정마담’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직원이 기획해 업소 여성 10여명이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에 대한 유럽 원정 접대를 다녀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스트레이트’ 측은 목격자의 제보를 통해 “프랑스에 도착한 정마담 일행은 헬기 등을 이용해 모나코 앞바다에 있던 조 로우 소유의 초호화 요트에서 생활했다”며 “이들은 프랑스 남부와 이탈리아 등지를 여행했고 명품 쇼핑을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스트레이트’는 이어 “조 로우가 여성들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YG 직원에게 전했고 이 직원은 정마담 쪽에 섭외를 맡겼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당시 여성들에게 지급할 돈을 놓고 갈등이 생기자 조 로우 측이 인솔자인 정마담이 아닌 YG 측에 문제를 제기했다는 증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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