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美 '특허괴물'과 소송서 완승

4년간 특허 소송 종결
  • 등록 2021-12-08 오전 8:42:07

    수정 2021-12-08 오전 8:42:07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미국 특허관리업체 ‘다큐먼트 시큐리티 시스템즈’(DSS)와의 특허 소송에서 모두 승소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DSS는 지식재산권(IP) 투자 회사인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ID)로부터 2016년 11월 특허를 매입한 이후 미국 연방법원에 2017년 5월, 2019년 9월 2차례에 걸쳐 서울반도체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특허심판원은 지난 2019년 4~7월 LED 특허 3건, 올해 11월 매입 LED 특허 1건 등 DSS가 제기한 특허청구항 전부에 대해 모두 무효 판결을 내렸다.

업계에서는 국내 중견기업이 미국 대형 특허관리업체가 제기한 특허소송에서 무혐의 판결을 이끌어낸 이례적 사례로 보고 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이제 모든 ‘특허괴물’과 진행 중인 소송은 사실상 한 건도 없다”면서 “지난 4년간 이어진 특허 소송에서 완벽히 승소하며 소송을 종결지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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