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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는 크리에이터 사업자의 창업주기에 따라 보증료 감면(최대 0.4%포인트), 보증비율 상향(85%→최대 95%)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시청 비율이 일정 기준 이상인 경우 수출 콘텐츠 사업자로 분류해 우대지원한다. 이를 통해 우수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확대와 글로벌 진출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기보는 2009년 이후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제작을 지원하는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K-콘텐츠 글로벌 확산에 기여해 왔다. 관련 노하우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크리에이터 관련 신산업이 태동해 광폭 성장을 거듭해왔으나,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기보는 이번 상품출시를 계기로 우수 크리에이터의 발굴·성장을 적극 지원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