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원자력 발전회사 CGN, 후강퉁 이후 첫 IPO 주인공

후강퉁 이후에도 자금조달 원활히 이어질까 관심
딜로직 "홍콩 IPO시장 규모, 뉴욕·영국 이어 네번째"
  • 등록 2014-11-15 오전 10:01:01

    수정 2014-11-15 오전 10:01:01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이달 17일 후강퉁 시행을 앞두고 중국 최대 원자력 발전회사 중국광핵집단공사(CGN) 기업공개(IPO)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GN은 내주 IPO를 실시하고 홍콩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계자 말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GN은 상장을 통해 약 30억달러(약 3조2967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WSJ는 이번 IPO가 상하이거래소와 홍콩거래소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후강퉁 시행 이후 첫 대형 IPO인만큼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변화된 중국 증시 환경에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는 지 여부가 향후 중국 IPO 시장을 좌우할 것이라는 뜻이다.

시장 조사기관 딜로직에 따르면 홍콩 IPO 시장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 런던증권거래소에 이어 네번째로 큰 IPO 시장이다.

CGN이 예정대로 30억달러를 조달에 성공한다면 올해 1월 IPO를 통해 3억1000만달러를 조달한 홍콩전력투자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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