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高성장 자회사 보유한 강소기업-유안타

  • 등록 2015-01-06 오전 8:19:11

    수정 2015-01-06 오전 8:19:11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삼성출판사(068290)에 대해 아트박스와 스마트스터디 등 고성장하는 자회사를 보유한 강소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양석모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출판사는 출판과 휴게소, 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자회사로 와이즈캠프와 아트박스, 스마트앤미디어, 스마트스터디 등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양 연구원은 “아트박스는 국내 최초 팬시 유통업체로, 제품군을 IT와 뷰티, 패션잡화 등으로 다변화시키고 있다”며 “현재 46개 직영점을 향후 2~3년 내에 60~70개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할로윈데이와 빼빼로데이 및 수능, 크리스마스 등 계절적 이벤트가 많은 4분기가 최대 호황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스마트스터디의 경우 넥슨과 NHN, 네오위즈 등 국내 굴지 게임사 출신 인력들이 모여 2010년 6월에 설립한 교육용 앱 플랫폼 사업자로서 지난해 구글 최고 앱과 최고 게임 2개 부문에 모두 선정됐다”며 “구글 최고 앱으로 선정된 ‘핑크퐁’은 전 세계 160여개국에 서비스되는 유아 교육앱 시리즈로 론칭 이후 줄곧 국내 교육 앱 시장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자회사 외에 부천 고강동과 안양 물류창고, 서초동 본사 토지 및 건물 장부가가 약 267억원에 달한다”며 “이들의 시가가 최소 5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판단되고, 순 현금도 100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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