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올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줄어든 6926억원, 영업익은 6200% 증가한 697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비 9.9%포인트 는 10.1%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올 웨더 제품 확대 및 안정적 판가 유지를 통해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고 원재료 및 운반비 부담 완화로 팬데믹 이전의 수익성으로 회복했다”며 “운반비의 경우 매출액대비 비중이 8.5%로 전년동기 15.5%대비 7.0%포인트 개선되었다”고 진단했다.
넥센타이어는 유럽공장 2단계 설비 증설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생산능력 기준 2023년 4500만개에서 2025년 5200만개로 생산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유럽공장은 2023년 550만개에서 2024~2025년 각각 920만~1100만개로 확대되며 이를 통해 유럽공장의 수익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중장기 과제로 추진중인 미국공장 신설은 최근 부지선정을 압축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