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아나는 주력사업인 제조사개발생산(ODM) 뿐만 아니라 자체브랜드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전년대비 21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올 10월 완공 예정인 제2공장의 매출 가능액이 700억원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 전체 가능 매출액은 1000억원 이상”이라며 “특히 신공장에서는 고부가가치사업인 MRO(수술용 소모품 사업) 위주여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메디아나의 주가는 대주주의 지분매각과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등으로 최근 1개월간 1.9% 횡보하는 양상”이라며 “다만 향후 3년간 높은 실적 개선세 지속과 고마진 사업 확대 등을 감안하면 단기 주가 조정은 매수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