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 기술은 일종의 재생에너지 연계 플라즈마 이산화탄소(CO2) 분해 기술로, 산업배가스로부터 1차 포집된 CO2를 카본블랙(C)으로 영구분해가 가능한 ‘글라이딩 아크플라즈마트론’ 신기술을 도입했다. 설비 운영을 위해 필요한 구동전력은 재생에너지(carbon-neutral, CO2-중립)로부터 공급받아 이산화탄소 절감을 실현하는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 기술이다.
특히 지난 2018년 7월 수정 발표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본 로드맵’에서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치인 314.8Mt은 그대로 유지하되, 이 중 10.3Mt(2030 국가 BAU 대비 1.21%) 가량을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서 CCUS 기술을 활용해 감축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