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태양금속(004100) 주요주주인 노회현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발명교육센터 교수는 지분 추가 매입 사유에 대해 상법상 상장회사로 지켜야할 기본 주주에 대한 의무를 소홀이 해 주주의 당연한 권리로 자진상장폐지를 추진한다고 정정 공시했다.
앞서 지난 24일 노 교수는 ‘주가 안정을 통한 소액주주권익 보호 및 임시주주총회 준비를 위한 지속적인 추가지분 인수’ 목적으로 주식 1만900주 추가 매수를 공시한 바 있다. 현재 지분율은 7.49%다.
그는 자진상장폐지 이유로 △소액주주들과의 소통 부재 △인위적 주가를 하락시킨 불공정거래에 대응 하지 않고 방치 또는 묵인 △각종 대외악재와 불공정 거래 시 주가방어에 나선 2대주주를 투기세력으로 몰아간 점 △기타 상장법인으로 주주에게 지켜야할 의무 등한시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