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백신 2만명 접종…'이상반응 신고' AZ 111건·화이자 1건(종합)

28일 0시 기준, 1217명 백신 신규 접종
통계 제외 13명, AZ 잔여량 투여
당국 "폐기량 발생하지 않도록 활용" 공문 보내
의심신고 112건 "모두 흔한 경증 사례"
  • 등록 2021-02-28 오후 3:02:15

    수정 2021-02-28 오후 3:07:17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지난 이틀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접종자는 총 2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개로 접종자 13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잔여량을 투여받았다. 이틀간 이상반응 신고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11건, 화이자 백신은 1건이었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의료 종사자가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1217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신규로 접종 받았다. 지난 26, 27일 양일간 접종 받은 인원은 총 2만 322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요양병원·시설 관계자 등은 2만 22명, 코로나19 의료진이 접종받는 화이자 백신은 300명에게 투여했다. 구체적인 접종기관·대상자를 보면 요양병원은 1만 5401명(이하 총 대상자 중 접종률 7.6%), 요양시설은 4608명(4.3%),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은 300명(0.5%), 1차 대응요원은 13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해당 통계에서 1차 대응요원 13명은 2만 322명에 해당하지 않는 수치다. 방역당국은 “1차 대응요원은 총 대상자 수를 현재 파악 중에 있으며 지자체 판단에 따라 접종후 잔여량(아스트라제네카 1병 기준 10회분)을 접종한 건수”라고 말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최소 잔여형 주사기(Low Dead Space·LDS)를 이용, 잔여량 극대화를 통해 추가 접종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앞서 방역당국은 접종 현장에 ‘잔여량 사용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최대한 폐기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활용하라’는 취지의 공문도 보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97건(누적 112건)이었다. 방역당국은 “모두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였다”고 설명했다. 97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96건, 화이자 백신 1건이었다. 누적 112건 중 아스트라제네카는 111건, 화이자는 1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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