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리진, 김칸비 작가와 신규 IP 개발 나선다

  • 등록 2023-12-01 오전 8:14:30

    수정 2023-12-01 오전 8:14:30

김칸비 작가. (사진=디오리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콘텐츠 지식재산(IP) 사업을 영위하는 디오리진은 웹툰 ‘스위트홈’의 김칸비 작가와 함께 ‘D&N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게임, 웹툰, 드라마 등 다양한 신규 IP 콘텐츠가 동시 개발된다. 김칸비 작가의 대표 웹툰 ‘스위트홈’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2억 회를 기록한 바 있으며, 2020년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돼 뷰어십 순위에서 54개국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세계적인 흥행 성과를 얻은 바 있다.

프로덕션 총괄은 디오리진의 조민수 감독이 맡는다. IP 성공의 핵심 구성 요소를 정의하는 것은 물론, 모든 콘텐츠 아트워크 기초가 되는 비주얼 바이블 구축을 담당하는 등 다매체 확산 과정의 전반을 진두지휘한다. 조 감독은 영화 ’설국열차’, ‘괴물’ 등의 콘셉트 아티스트, EA 게임 ‘반지의 제왕: 컨퀘스트’ 총괄 아트 디렉터를 역임한 바 있다.

‘D&N 프로젝트’는 디오리진이 추진하는 글로벌 IP 개발 사업 확장의 일환이다. 이후에도 유망한 크리에이터 그룹들과 협력을 통한 원천 IP 라인업 확대를 지속할 방침이다.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 성공 경험을 갖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웹툰 작가의 만남을 통해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콘텐츠에 담아낼 예정”이라며 “기존 원소스멀티유즈(OSMU) 모델과 달리 초기 단계에서부터 다매체 확장을 염두에 두고 IP를 구축하는 만큼, 매체의 경계를 허무는 통합적인 세계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승자는 누구?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