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서주원, GT 클래스 기선 제압...세 경기 연속 폴 포...

  • 등록 2016-09-03 오후 2:27:04

    수정 2016-09-03 오후 2:27:04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3일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서주원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더블 라운드로 열리는 GT 챔피언십 기선 제압에 나섰다.

3.908km의 인제 스피디움 풀 코스를 달려 가장 빠른 기록을 경쟁하는 예선 경기는 대기 온도 섭씨 25도와 마른 노면에서 30여 분간 펼쳐졌다.

예선 시작과 함께 GT2 클래스 차량들과 함께 쉐보레 레이싱의 이재우, 안재모 듀오가 코스인하며 상위 그리드 선점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올 시즌 인제 스피디움에서 약세를 보였던 만큼 초반에 좋은 기록을 내겠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안재모가 먼저 1분 45초 110를 기록하자, 이재우가 1분 44초 774를 기록했고, 곧이어 안재모가 다시 한 번 1분 44초 397를 기록하며 예선 기록을 조금씩 앞당기는 모습이었다.

예선 10분이 지날 무렵 최근 GT 클래스 예선에서 최강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서주원이 1분 43초 551를 기록하며 쉐보레 듀오를 누르고 선두에 나섰고, 단 한 번의 어택 후 다시 피트로 들어와 예선 경기를 지켜봤다.

한편 서주원이 선두에 나서자 서한-퍼플모터스포츠 역시 분주해졌다. 정회원과 장현진 그리고 김중군이 연이어 어택에 나섰으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최명길 역시 어택에 나섰다.

그 결과 정회원이 1분 44초 025를 기록하며 서주원의 뒤를 쫓았고, 장현진이 1분 44초 576, 그리고 김중군이 1분 44초 620의 기록하며 GT1 예선 순위의 변화가 이어졌다.

이에 마지막으로 어택에 나섰던 최명길이 예선 경기 종료를 몇 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1분 43초 992으로 2위로 단 번에 도약하며 GT1 클래스 예선 순위의 마지막 변화를 장식했다.

30분 동안 진행된 예선 경기가 끝난 후 잠정 예선 결과는 서주원이 선두를 확정했고 그 뒤를 최명길, 정회원, 안재모, 장현진, 김중군, 이재우 그리고 오랜 만에 GT1 클래스에 복귀한 이동호가 8위, 최동만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GT2에서는 이원일(원레이싱)이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 권봄이 듀오를 누르고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GT1 클래스 예선 1위에 오른 서주원은 “레이스카의 컨디션을 늘 베스트 상태로 유지해주는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경기를 통해 세 경기 연속 예선 1위에 올랐는데 터보 차량에 적응되어 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 4라운드 결승 경기는 잠시 후 오후 5시 15분부터 시작된다.

*본 기사는 잠정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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