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애틀란틱 에쿼티스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재무건전성 악화, 인재 유출 등을 고려해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여기에 스테이블코인인 테라USD의 붕괴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코인베이스의 주식은 올 들어서만 80% 가까이 급락한 상황이다.
한편 이날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6.68% 급락한 51.7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