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 경쟁률 6대 1

서울시 등 9개 시·도 37곳서 신청
수도권 22개 구역..전체 60% 차지
감정원 검증·현지실사 후 내달 선정
  • 등록 2016-01-17 오전 11:00:00

    수정 2016-01-17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가 들어설 수 있는 정비구역 공모 접수결과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 공모 접수결과, 서울을 비롯한 9개 시·도에서 총 37개 정비구역을 접수해 선정 경쟁률은 6대 1 정도(5~6개 구역 선정시)가 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지난 14일 업무보고에서 밝힌 뉴스테이 5만호 사업부지 확보계획 후속으로 진행된 것이다. 공모에 접수한 시·도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경기 △충북 △충남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작년 시범사업 때 접수량(19개 구역)보다 2배 가까이 접수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공모에 참여한 37개 정비구역 중 서울·수도권에 있는 사업지는 총 22곳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특히 인천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4개 구역이 응모에 참여했다.

37개 정비구역 사업정체 기간은 평균 7.2년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거주자 중 수급자 및 차상위 소득자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아 조속한 사업재개가 필요하다.

국토부는 향후 37곳에 대한 감정원 자체평가, 추천구역 현지실사 등을 통해 뉴스테이 연계에 적합한 정비구역인지 검증할 계획이다. 이주수요 영향분석 및 뉴스테이 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다음달 중순께 최종 5~6개 정비구역을 선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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