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 방한 관광객 회복으로 실적 개선-유안타

  • 등록 2019-05-20 오전 8:19:59

    수정 2019-05-20 오전 8:19:5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유안타증권은 글로벌텍스프리(204620)에 대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인바운드) 회복에 따라 이익 성장이 확연히 개선되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20일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만과 일본을 필두로 한 비중국인 관광객 및 이들의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글로벌텍스프리 매출은 중국인 관광객 외에도 전체 인바운드와 동행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방한 중국인 회복과 더불어 전체 외래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단체관광 재개 시 매출 증가세는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란 진단이다.

심 연구원은 “법무부 출입국 등에 따르면 올해 중국 노동절 연휴기간 동안 총 중국인 입국자 수는 7만3000명, 일평균 1만80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6.2% 증가했다”며 “일본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 입국자 수도 16만1000명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5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분기부터 확연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KTIS 인수효과도 2분기부터 온기로 반영돼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가맹점 양수로 시장점유율이 60~6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확연한 인바운드 회복세와 소비 증가 추이가 확인되는 상황에서 이익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를 고려하면 업사이드(주가 상승 여력)가 충분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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