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 특화 ‘서울필병원’ 본격 운영

김필성 병원장 “환자 위한 ‘무한대 사랑’으로 ‘몸과 마음까지’ 치유하겠다” 포부
  • 등록 2023-06-14 오전 8:47:10

    수정 2023-06-14 오전 8:47:1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관절·척추 질환 특화 ‘서울필병원(김필성 병원장)’이 최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필성 병원장은 “△환자를 위한 ‘무한대 사랑’으로 △‘반드시(必) 성공적인 치료’로 환자와 약속 지키고 △‘환자의 마음(feel)까지 치유’하는 의술을 실천해 질환은 물론 마음 까지도 치료하는 병원이 되도록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김필성 병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정형외과 전문의로 7천여건의 수술을 시행하고 무릎·고관절 인공관절술을 통해 환자를 치료해 왔다. 특히 수술의 술기와 채득 시간이 길게 소요되는 고관절 내시경 수술을 1,000회 이상 시행했다. 이로 인해 고관절 내시경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최다의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 병원장은 “대한민국에 산재돼 있는 많은 병원 중 앞서가는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화된 병원의 필요하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서울필병원을 설립했다”며 “척추전문의, 족관절·족부 전문의, 견관절·상지 전문의의 4인 진료체계를 구축해 관절, 척추 전문병원의 정형외과 전반적 영역에 대해 전문적 의료진 구성과 진료 분야의 세분화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척추 관절전문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필성 서울필병원장(오른쪽 두번째)가 고관절 내시경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김필성 병원장은 서울필병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관절·척추전문병원, 질병 예방, 급성기 질환 전문 치료, 주민 주치의제도를 꼽았다.

특히 △전문적 의료역량 강화 △브랜드 강화 △환자 경험 평가를 통한 체계적 고객관리 △효율적 조직관리 등의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각 파트별 세부 전문의로 전문성을 갖고 책임을 다해 최고가 되고 차별환된 전략으로 서울필병원만의 브랜드 강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격’이 다른 의료서비스로 최고의 결과를 도출하고 체계적인 조직관리와 상호 존중과 긴밀한 의사 소통으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추구한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를 진료 범위로 하는 서울필병원은 인공관절센터, 관절내시경센터, 척추센터, 건강검진센터에 고관절내시경클리닉, 미세척추내시경클리닉, 족부클리닉을 운영한다.

김 병원장은 앞으로의 병원 운영과 관련, ▲기존 환자 흡수와 신환 증가를 도모해 빠른 시간내 병원 안정 ▲세부 전문의 구성으로 진료 과목 전문성을 높이는 등 완벽

서울필병원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에 1층에는 커피전문점과 약국이, 2층에는 외래와 재활치료실, 3층에는 수술실과 입원실, 4층에는 입원실, 5층에는 회의실과 식당, 옥외정원이 마련됐다. 또한 지하에는 건강검진센터와 MRI, CT, 임상병리실을 갖추고 있으며 전체 병상수는 72병상이다.

김 병원장은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정형외과학 박사를 취득하고 2011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서울부민병원에서 재직하면서 기획실장, 병원장까지 역임했다. 또한 2016년에는 뉴욕 소재 미국 정형외과 최고 병원인 Hospital for special surgery의 Global partnership 연수를 통해 병원의 전문화와 병원 경영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절·척추병원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고관절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대한운동계줄기세포학회, 대한정형외과통증의학회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최초로 2022년 6월 로봇인공관절심포지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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