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x이재욱이 밝힌 싱크로율→'극과극' 케미

  • 등록 2020-09-24 오후 2:37:23

    수정 2020-09-24 오후 2:37:2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이재욱이 첫 방송을 앞두고 연기를 하며 느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과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답했다.

(사진=몬스터유니온)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연출 김민경, 극본 오지영, 제작 몬스터유니온)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을 집필한 오지영 작가의 의기투합은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신박한 관계로 엮인 구라라와 선우준을 그려낼 고아라와 이재욱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기대 이상의 ‘로코 케미’로 설렘을 안기고 있는 것. 앞선 인터뷰에서 고아라는 “현장에서 순발력이 뛰어난 배우다. 그래서 함께 하는 장면에서 이재욱 배우만의 매력이 특히 빛나는 것 같다”며 이재욱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다. 이재욱 역시 고아라에 대해 “기분 좋은 에너지는 행복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늘 독려해 주셔서 많은 걸 배우고 있다”고 밝혀 두 사람이 완성할 ‘단짠’ 로맨틱 코미디에 기대감을 더했다.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칭찬으로 연기 호흡을 짐작케 한 고아라와 이재욱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등을 통해 이미 ‘저세상 텐션’의 무한 긍정 피아니스트 구라라, 거칠어 보이지만 의외로 섬세한 자유 영혼 선우준에 완벽히 스며든 모습으로 기대를 높였다. 오지영 작가 역시 “두 배우 모두 캐릭터 싱크로율 200%”라며 ‘맞춤형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캐릭터와의 닮은 점을 직접 밝혀 눈길을 끈다. 어떤 상황에서도 타인을 웃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구라라’로 변신을 앞둔 고아라는 “상황을 어렵게 생각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정에 솔직한 모습 등이 라라와 닮아 있어 공감된다”고 밝혔다. 이어 고아라는 “힘들고 막막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겨내려 노력하는 마음가짐이 비슷한 것 같다”며 “싱크로율 100%”라 답해 고아라표 ‘에너제틱 구라라’에 기대감을 더했다. 구라라가 부러운 점으로는 분신 같은 반려견 ‘미미’의 존재를 언급하기도. 그는 “저도 라라처럼 미미를 친동생처럼 여기며 같이 지내고 싶다. 미미와 함께 하는 라라가 부럽다”며 ‘신스틸독’ 미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미소를 안겼다.

이재욱이 연기하는 ‘선우준’은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세상 단순하고 투명한 구라라와는 또 다른 온도 차로 ‘극과 극 텐션’ 로맨스를 완성한다. 거칠어 보이지만 의외로 섬세한 ‘반전 매력’을 지닌 선우준에 몰입해 호기심을 자극했던 이재욱은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해봤다는 점에서는 닮았지만, 성격이 많이 겹치지는 않는 것 같다”는 겸손한 답변을 전했다. 이내 그는 “어떤 상황에서든 묵묵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소신 있게 행동하는 면을 닮고 싶다”며 선우준의 매력을 짚어, 그가 완성할 보다 매력적인 선우준을 기대케 했다.

인생역변을 맞은 구라라의 ‘단짠’ 성장기, 달콤한 설렘과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로맨스 등 노련한 연기로 구라라의 다양한 변주를 그려낼 고아라. 타인과 거리를 두는 미스터리 청춘에서 구라라와의 신박한 만남을 통해 점차 변화를 맞는 선우준을 표현할 이재욱. 서로를 향한 신뢰로 빚은 완벽한 케미스트리,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 두 사람이 완성할 다이내믹 청춘 2악장이 기다려진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10월 7일(수)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