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세계 최대 건강 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가 2021년 한국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아이허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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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성장을 이끈 아이허브 효자 상품군은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와 종합비타민 같이 면역력 강화 지원 제품군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아이허브의 판매량 ‘톱5’를 살펴보면 △CGN 락토비프 프로바이오틱스 △스포츠리서치 오메가3 피쉬 오일 △라이프 익스텐션 투 퍼 데이 종합비타민 △CGN 골드 씨 △쏜 리치 기본 영양소 투 퍼 데이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4개 제품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및 비타민 제품으로 면역력 강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면역력 개선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CGN 락토비프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제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4.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수년째 아이허브 전체 판매량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한국에서도 그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CGN 골드C의 한국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70.87%, 라이프 익스텐션 투 퍼 데이 종합비타민도 55.7%로 껑충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뼈 건강 및 관절 제품군이 전년 대비 37.5%, 항산화 제품군과 소화계통 건강 제품군도 각각 31.7%, 22.9%의 판매 증가율을 보이는 등 면역력 영양제 외에도 영양제 전 제품군에서 고른 약진을 보였다.
이주현 아이허브 코리아 홍보팀장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한국시장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면역력 제품군이 최근 몇년간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셀프 메디케이션 열풍은 올해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