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인성정보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1일)

  • 등록 2001-05-21 오전 10:37:22

    수정 2001-05-21 오전 10:37:22

[edaily] 다음은 21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및 목표주가 변경] * 현대모비스 : 12개월 목표주가 11,500원에서 15,000원으로 상향조정 - 지난 4월 18일 당사가 투자의견 BUY를 제시한 이래 시장대비 36%의 초과수익률을 보였는데, 이는 1) 신규 사업부분의 수익성 향상, 2) 외국 자동차 부품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 체결 가능성 확대, 3) 낮은 외국인 지분율, 4) 미미한 기업지배구조 리스크 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 그동안의 주가 강세에 따라, 단기적으로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증대가 예상되지만,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동사의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하나, 한편으로는 1) 외국 부품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체결 지연, 2) 외국업체(델코 또는 LG그룹)들의 국내시장 진출, 3) 동사 경영진이 공격적으로 추정한 수익의 미실현 등이 발생하면 동사 주가에 매도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더군다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2001년 들어 원화약세, 수출증가,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을 배경으로 주가 강세를 보여 왔는데, 올 2/4분기에 자동차업계 마진이 연중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2002년부터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업종이 시장수익률과 비슷한 수익률을 거둘 것으로 판단됨. * 현대정보기술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2%, 11%, 14% 하향조정 예상보다 부진한 1/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EPS 전망치를 하향조정함. 동사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한 983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예상치를 32% 하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21% 감소에 그친 51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예상치를 8% 상회함. 이는 수익성이 좋은 시스템관리 (SM) 부문보다 시스템통합(SI) 부문의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임.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13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예상치를 9% 하회함. * 인성정보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16%, 16%, 17% 하향조정 예상보다 부진한 1/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EPS 전망치를 하향조정함.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183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예상치를 26% 하회하였고, 영업이익은 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함 (당사 예상치는 10억원).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한 12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예상치를 23% 하회함. [뉴스코멘트] * 전주 미국시장 동향 -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의 3대 지수는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주를 마감. 지난주 미국증시는 금리인하에 힘입어 S&P500이 3.7%, NASDAQ이 4.3% 상승하였으며 DJIA도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지수 11,000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임. 금리 스프레드가 커지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미 정부의 금리인하가 결국은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함. - PALM INC : 4/4분기 매출이 하향조정된 예상치의 절반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소식으로 주가는 28.4% 하락하면서 S&P500 조목중 최대 낙폭을 기록함. 동사는 최근 발표하기로 된 신제품의 출시를 현재 지연시키고 있는 상황. * 경기진단 및 전망: 하반기 점진적인 경기회복 예상 - 진념 재경부 장관이 언급한 바와 같이 1/4분기 성장률이 4%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는 점은 당사 예상보다는 경기침체의 정도가 크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임. 이는 1) 민간소비가 당사 예상에 비해 견실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내수침체 정도가 생각보다 크지 않고 2) 실질 순수출 규모가 확대되어 지표상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등에 기인함. - 당사는 2001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8%에서 4.0%로 상당 폭 상향조정하며 하반기 중 디플레이션 압력 약화를 고려하여 소비자물가 전망치도 기존의 3.3%에서 3.7%로 상향조정함. 더불어, 예상보다 확대되고 있는 수출물량 증가로 경상수지 흑자 예상치를 기존 전망치인 87억달러에서 119억달러로 상향조정함. 원/달러 환율은 국내 경제기본 여건의 개선으로 인해 하반기 중 당초 생각보다 절상압력이 커질 것으로 판단되어 연말 전망치를 기존 1,300원에서 1,275원으로 조정함. 연말 회사채수익률 전망치는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의 상향조정을 반영하여 기존의 6.5%에서 7.0%로 수정함. * MSCI 예비 지수 발표 분석 1) MSCI 한국 예비지수는 총 17개 종목이 신규 편입, 9개 종목이 탈락되어 총 79개 종목으로 이루어지게 됨(기존 71개 종목). 2) 전 세계 시장에서 신흥시장의 비중은 12% 감소하여 아시아시장에서 한국비중이 기대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나, 이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 3) 삼성전자, 포항제철이 수혜를 입게되며, SK텔레콤과 한국전력의 비중은 축소되나 이에 따른 효과는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임. * D램 가격 6월중 진바닥 도달, 6월말 수주 물량 증대 예상 - 5월 셋째주 D램 현물가격은 64MD는 2달러, 128MD는 4달러가 붕괴되어 저점이 어디인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임. 일부 128MD 현물가격의 경우 3달러 이하에서 거래됨. PC OEM업체로부터 D램 수주 증가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D램 가격은 6월말 중순 이내에 2000년 8월 이후 10개월간의 하락세가 종료될 것으로 판단함. 6월 중순이후 지난 10개월간 Buyer"s Market에서 Seller"s Market으로의 전환은 아니나 불균형을 점진적으로 해소하는 전환점이 될 것임. - D램업체가 원하는 가격 인상은 4/4분기에야 가야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6월말부터 인텔이 필사적으로 마케팅 활성화를 추진중인 펜티엄4 시장 확대에 따라 램버스 D램의 수요가 예상대비 증가하며 공급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보임. 최근 대만 M/B업체도 램버스 D램 물량을 당초 5~6% 에서 12%선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함. - 당사 리서치는 당초 삼성전자가 램버스 D램 생산물량을 135백만개 내외에서 170백만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경우 램버스 D램의 부족으로 가격 상승은 없더라도 가격 하락은 저지될 것으로 보여 약 1,500억원 정도의 순익 증대효과가 있을 것임. 중기적 관점에서 삼성전자의 매입비중을 확대할 시기로 판단됨. * 현대모비스, 자동차 전자부품 사업에 주력 동사는 카트로닉스 연구소를 설립하여 향후 자동차 전자 및 정보시스템 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동 연구소는 주로 1) 오디오 및 AV 시스템, 2) 텔레마틱스 (네비게이션, 무선인터넷서비스), 그리고 3) 에어백 및 ABS 관련 전자컨트롤시스템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임. 또한 동사는 외국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 및 국내 벤처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2003년까지 전자 및 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2004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임. 앞으로 전자 및 정보 시스템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경우 관련 시장에서 시장입지를 더욱 확대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BUY. * 엔씨소프트, 미국 게임개발사 주요인력 영입 동사는 게임개발 원천 기술 및 신규게임 확보를 위해 미국의 게리엇 형제와 431억 5천5백만원 규모의 지적 재산권 구매계약을 체결함. 미국 진출 전략의 가시화에 따라, 축소되었던 동사의 매출 성장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되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이번 계약으로 동사는 1) 게임 컨텐츠의 보강과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고, 2) 동사의 뛰어난 서버운용능력과 게리엇 형제의 게임 개발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이며, 3) 매출구조를 다양화하여 위험을 회피할 수 있고, 4) 향후 대세가 될 3D 게임 개발 기술을 확보할 수 있으며, 5) 150억원 정도 (지난 18일 동사는 게리엇 형제를 인수자로 280억원 상당의 유상증자를 결의하였으므로 실제 현금 유출은 150억원임) 적은 현금으로 해외게임 개발 거점을 확보하게 됨. 투자의견 Mkt Perf. * 2001년 3월기 대한재보험 결산실적 : 당사의 전망치를 상회 2001년 3월기(2000년 4월~2001년 3월) 경과보험료는 1조 537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해서 견조한 외형성장을 시현했음. 보험영업부문은 안정적인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유지하며 당사의 전망치를 상회, 영업흑자를 기록했음. 그러나 투자영업에서는 전년대비 44.2% 감소하는 수준에 머물렀음. 특기할 것은 자산구성내역의 큰 변화인데, 현금과 예금계정이 전년의 14.7%에서 31.6%로 크게 증가했고, 투자.상품 유가증권은 71.8%에서 55.7%로 감소했음. 특히, 주식 비중은 전년의 3.1%에서 1.8%로 감소했음. 수정순이익의 감소에 따라, 수정 EPS는 4,116원으로 전년대비 2.9% 감소했음. 4월 4일 당사가 목표가 15,000원을 제시한 이후, 동 주가는 절대가 기준 30% 상승. 현재 2002년 P/E 2.4배, P/BV 0.27배로 업종 평균 P/BV 0.4배 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음. * 4월 세계철강 생산량 전년동기대비 0.3% 감소 - 4월 중 세계 철강업계의 감산 시작을 의미하는 두 개의 긍정적인 조짐이 나타났는데, 1) 지난 2월(2.2% 감소)을 제외하고는 1999년 7월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세계 철강생산량이 4월 중 전년동기대비 0.3%, 전월대비 3.4%의 감소를 기록했다는 점과 2) 지난 1/4분기 1.8% 증가한 일본의 철강 생산량도 4월중 전년동기대비 1.0%, 전월대비 3.0% 감소했다는 점임. 금일 일본철강신문에 따르면, 신일본제철은 4월에 이어 5월과 6월에도 가격안정을 위한 감산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함. 그러나 2/4분기와 3/4분기에 세계적으로 적극적인 감산을 통한 재고조정이 있어야, 빠르면 올 4/4분기부터 2002년부터의 세계 경기회복과 함께 의미있는 세계 철강가격 회복이 있을 것으로 보임. 지역별로는 미국이 전년동기대비 16.5%, 전월대비 8.0% 감소한 반면, 유럽과 아시아 지역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2%, 4.1% 증가하였으나 전월대비 기준으로 각각 4.5%, 2.6% 감소함. - 한편, 국내 철강생산량은 건설업계의 침체로 전기로생산은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조업체들의 수요 회복으로 인한 고로 생산은 2.4%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함. 포항제철의 국내 경기수요 증가와 함께 4월 생산증가는 2내지 3분기가 이익 저점이라는 시장의 견해와는 달리 1분기가 바닥이고 2분기 다소 증가한다는 당사 견해를 뒤받침 해줌. * 풍산, MSCI Korea 예비지수에 신규 편입 MSCI Korea 예비지수에 0.2% 비중으로 신규편입되어 외국인의 지분확대가 예상됨 (현재 외국인 지분 8%). 풍산은 현재 연초대비 시장과 같은 수익률을 보였으나 경기관련주로서 경기바닥에서 회복시 OUTPERFORMANCE 해야 할 것으로 보임. [금일 Spot] * MSCI 예비지수 발표 분석 * 이네트 :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1) 현재의 valuation(2002년 P/E 43배)은 동사의 성장성 (향후 3년간 연평균 EPS 증가율 31%)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음. 2) 1/4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전망치를 61% 상회했지만, 신규 매출처 확보를 위한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어 기존 전망치를 유지. 3) 분기별 EPS는 1/4분기 27원을 바닥으로 공공기관의 수주가 집중되는 4/4분기에 306원으로 고점을 형성할 전망. * 시스템통합업종: 투자의견 NEUTRAL 1) 1/4분기 실적 : 전반적으로 네트워크 통합 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하였으며, 포스데이타가 가장 양호한 실적을 보임. 2) 예상보다 부진한 1/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현대정보기술과 인성정보의 수익추정을 하향조정하며, 업종평균보다 두 배가량 높은 valuation 수준에 따라 Mkt Underpef 투자의견을 유지함. 3) 예상보다 양호한 1/4분기 실적 및 업종 평균보다 낮은 valuation 수준, 지속적인 IT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포항제철 등의 고객기반에 따른 밝은 수익전망에 따라 포스데이타에 대한 BUY 투자의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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