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렌터카 내비게이션 서비스

  • 등록 2002-10-21 오전 10:09:41

    수정 2002-10-21 오전 10:09:41

[edaily 김병수기자] 현대카드( www.hyundaicard.com)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렌터카 전문업체인 AVIS와 제휴해 25일부터 제주지역에서 카 내비게이션(car navigation)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비 시스템 서비스’는 제휴 차량 안에 모빌콤에서 제작한 텔레메틱스 장비와 컬러화면 모니터를 설치해 주행 중에도 제주지역의 상세한 관광명소 소개와 안내, 위치정보, 주유소, 특산물 소개, 편의시설, 숙박, 음식점등 각종정보를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추천여행코스를 이용하면 출발 장소와 최종 목적지 입력만으로 주행 중 제주지역 내 주요 관광지, 명소 및 관련정보를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해 운전자는 오차범위 50m 이내의 정확한 위치를 미리 파악해 유익하고 경제적인 여행을 할 수 있다.

내비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을 포함해 렌터카를 이용하는 현대카드 회원는 차량을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제주도 시범 운영에 이어 내년 3월부터 이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고 할인가맹점 및 보다 상세한 정보 제공으로 회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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