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독점적 시장지위 확보…2차전지 수혜주 전망-하나

  • 등록 2019-09-04 오전 7:48:25

    수정 2019-09-04 오전 7:48:25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4일 코윈테크(282880)에 대해 세계 유일의 2차전지 전공정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2차전지 최대 수혜주(株)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각각 신규 제시했다.

코윈테크는 30년 이상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차전지 시장에서 독점적 시장지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2015~2018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73.4%에 달하며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64.3%, 486.3% 성장했다.

코윈테크의 강점은 2차전지 전공정 자동화 설비 제조 레퍼런스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7년 16억원(7.2%)에 불과하던 전공정 매출은 2018년 320억원(51.0%)으로 급증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는 최소 500억원(56.0%)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정유화학 업체향(向) 매출액은 약 62억원으로 향후 2~3년내 빅사이클 도래 시 해당 분야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외에도 대규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가 예상되는 중국 디스플레이 고객사 확보, 반도체 클린룸 장비 구축 등 향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준비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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