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한때 전산 오류…“현재 정상 운영 중”

오전 수진자 조회업무 차질
  • 등록 2021-09-18 오후 4:49:26

    수정 2021-09-18 오후 4:49:26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추석연휴 첫날 건강보험공단의 일부 전산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해 병·의원을 찾은 환자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보험 조회 시스템 가운데 의원과 약국 서버에 문제가 생겨 장애가 발생했다.

병원이나 약국을 찾은 환자가 건강보험 자격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진자 조회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조회서비스 오류는 오전 10시경부터 발생했으며 오전 11시 40분전에 시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료를 보기 위해 오전에 병·의원을 찾은 환자들은 조회오류로 헛걸음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비스 오류를 즉각 시정했으며, 현재 정상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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