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인사노동 MBA’ 추진”…숙대 대학원, 신입생 모집

30일까지 2024년 전기 남녀 40명
  • 등록 2023-11-18 오후 1:19:09

    수정 2023-11-18 오후 1:19:09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숙명경영전문대학원이 인사노동 분야에 특화된 대학원을 추진한다.

숙명경영전문대학원은 인사노동 전공 MBA를 신설해 오는 30일까지 2024년 전기 신입생 남녀 40명 원서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입학생은 숙대 대학원 ‘인사노동 전공 MBA 1기’가 된다.

숙명 MBA는 남녀공학 경영학 석사학위 과정(2년)이다.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융합형 커리큘럼과 수업료의 10%에서 70%까지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인사노무 담당자, 입법·사법·행정부의 현직 공무원, 노무사, 변호사, 언론인, 노동조합 활동가, 연구자 등을 모집한다.

숙명 인사노동 MBA는 경영학과 노동법 노동 관련 과목뿐만 아니라 데이터 사이언스와 사례연구를 필수과목으로 구성했다. 노동경제, 노동정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안전보건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종합적인 인사노동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

숙명 MBA 교수진은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임무송 부원장을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동덕여대 등의 전·현직 교수와 현직 변호사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노동계, 정계, 학계, 정부, 법조계, 언론계, 산업계의 주요 인사 3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교육과정을 자문하고 학생들을 위한 특강, 상담 등 멘토로 활동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숙명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순원 원장은 “인사노동 전문가 육성을 넘어서 우리나라 노사관계 합리화를 이끄는 소통과 혁신의 열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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