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한 표에 담긴 고민의 무게, 국회 책임의 무게로"

10일 정인성 개혁신당 선대위 대변인 논평
"투표, 미래 변화시킬 사람 선택하는 유일한 방식"
"합리·도덕적 선택이 뭔지 한 번만 더 생각해 달라"
  • 등록 2024-04-10 오전 10:50:20

    수정 2024-04-10 오전 10:50:2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맞아 개혁신당이 “여러분께서 행사하는 소중한 한 표에 담긴 고민의 무게가 제22대 국회가 여러분께 갖는 책임의 무게로 돌아올 것”이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롯데백화점 맞은편 문화복합용지에서 열린 파이널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인성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많은 정당과 후보들이 자신들을 뽑아주면 모든 걸 해줄 수 있을 것처럼 말하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며 “4월 11일이 된다고 해서 여러분의 삶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냉정하게 작금의 사회·경제적 상황 때문에 우리 모두가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투표장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분을 대신해서 미래를 변화시킬 사람들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 바로 투표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난 총선을 압도하는 높은 사전투표율도 우리 정치가 그만큼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반영된 것”이라며 “우리가 각자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가 다르지만, 원하는 변화의 방향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능력이 있는 사람들, 또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꼼꼼히 따져 보라”며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선택이 무엇인지 한 번만 더 생각해 달라.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지금의 체제가 지속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 달라”고 개혁신당을 향한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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