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해넘이·해맞이하러 가자

코레일관광개발, 인천 정서진 해넘이·정동진 해돋이 패키지 출시
  • 등록 2014-12-27 오후 12:56:34

    수정 2014-12-27 오후 12:56:34

인천대교가 보이는 서해 해넘이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서해 해넘이와 동해 해돋이를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해넘이·해돋이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인천 정서진에서 2014년 마지막 해넘이를 감상하고 정동진으로 이동하여 2015년 첫 해돋이를 감상하는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일정은 31일 서울역에서 전용버스로 인천을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15시 30분경 크루즈(유람선)에 승선한다.

선상 내에서는 35가지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 선상뷔페와 마술, K-POP 커버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2014년의 마지막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18시경 인천의 해넘이 명소인 정서진에 도착하여 2시간 가까이 펼쳐지는 해넘이 축제를 관람하고 전용차량을 이용해 청량리역으로 이동한다.

23시 25분경 청량리역을 출발해 2015년 1월 1일 4시 28분경에 정동진역에 도착한다. 동해안 최고의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해변에서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고 다양한 해맞이 축제 프로그램도 관람해보자.

정동진 해돋이를 뒤로하고 태백으로 이동하여 태백산 눈꽃 자유트레킹을 즐긴 후, 동양 최대의 석탄 박물관 관람과 아름다운 눈 조각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태백역으로 이동하여 16시 39분경 태백역을 출발하는 열차에 오르면 2014년의 마지막과 2015년 첫 출발을 함께 할 수 있는 해넘이·해돋이 패키지여행이 마무리된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기차여행의 낭만과 크루즈(유람선)의 화려함을 더한 해넘이?해돋이 패키지 여행상품은 서해와 동해의 명소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앞으로도 기차는 물론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한 여행 상품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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