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이민지 보러 가자’…하나금융 챔피언십,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

  • 등록 2022-09-14 오후 4:01:10

    수정 2022-09-14 오후 4:01:10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포스터(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오는 29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갤러리 티켓을 사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 갤러리 티켓을 주중권 2만원, 주말권 3만원으로 책정하고 15일부터 28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사전 판매한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통해 쉽고 편리한 갤러리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 체크카드에 상관없이 30% 입장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갤러리에게는 하나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ALL NEW START’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3년 만에 갤러리 입장이 허용되는 가을 축제의 장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가득한 만큼 직접 대회장을 방문하는 것이 골프 팬들에게는 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무대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선수들이 국내 팬들 앞에 나서는 것도 이러한 요인 중 하나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이자 지난 6월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을 제패한 호주 동포 이민지(26)와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재미 동포 노예림(21)이 참가한다.

세계 랭킹 8위이자 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 김효주(27)와 디펜딩 챔피언 송가은(22), 올해 K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 박민지(24), 스타 플레이어 임희정(22), 박현경(22) 등이 총출동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 여자 골프의 선구자 박세리(45)와 쩡야니(대만)가 원포인트 클리닉을 진행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하나원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응모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박세리&청야니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클리닉(20명), 1인 2매 골프대회 초대권 지급(평일 500명, 주말 1,000명), 대회장 방문 시 선착순으로 대회 기념품(버킷햇, 우산, 머니클립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단위, MZ세대 갤러리를 위한 포토존, 골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존, 관람, 식음,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 등 테마별 공간 구성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의 장이 만들어진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갤러리들의 관전이 허용되는 만큼 올해 개최되는‘하나금융 챔피언십’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며 “하나금융타운이 조성 중인 이곳 청라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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