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잠실우성4차아파트, 최고 32층으로 재건축

  • 등록 2022-08-18 오전 9:00:00

    수정 2022-08-18 오전 9:00:0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가 최고 32층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송파구 잠실동 320번지 일대 잠실우성4차아파트는 탄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서 2017년 정비계획이 결정돼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으로 정비구역을 정형화하고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해 노후아파트 주거환경개선과 도로 환경 개선 등 공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최고 높이를 101m(최고 32층)로 하고 825가구(임대93)를 확보토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잠실우성4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수정가결 됨에 따라 송파구 일대 정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우성4차아파트 일대 (자료=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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