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백종훈기자] KTF가 한려해상에서의 통화품질 개선을 위해 기지국을 추가했다.
KTF(032390)는 한려해상 국립공원내 소매물도에 기지국을 설립, 첫 전파를 쏘아올렸다고 2일 밝혔다.
KTF는 이번 기지국 설립으로 기존에 기지국이 위치한 통영·남해·한산도·사량도에 이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매물도 인근까지 통화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TF는 최근 고성읍도, 욕지도 기지국도 증설·개통한 바 있다.
이광수 동부네트워크본부장은 "이번 기지국 설립으로 남해안 전체가 통화권에 들었다"며 "최근 독도와 함께 이슈가 되고 있는 대마도까지 KTF 전파가 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