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세월호 좌현 보고싶다”..잠수함 충돌설 진실은

  • 등록 2017-03-27 오전 8:03:16

    수정 2017-03-27 오전 9:31:22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세월호가 인양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불거진 외부 충격설의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외부 충돌 흔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아직 세월호 좌현의 모습이 온전히 드러나지 않아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네티즌 자로는 지난해 12월 ‘세월X’ 동영상을 공개하며, 세월호가 화물 과적이나 고박 불량 등이 아니라 외부 충격, 특히 군 잠수함 충격 때문에 침몰했다고 주장했다. 사고 당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저장된 세월호의 레이더 영상을 근거로 들었다.

자로는 또 한 종합편성채널과 인터뷰에서 “세월호 사고를 증거가 없는 사고라고 생각하는데 편견”이라며 “진짜 전문가들이 숨기고 있는 것들이 많다. 국방부는 세월호 사고 당시 레이더 영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26일 수면 위로 완전히 떠오른 세월호는 군데군데 녹슬고 긁힌 자국이 보였지만 원형이 크게 변형된 모습은 아니었다. 다만 아직 좌현의 모습은 온전히 드러나지 않았다.

자로도 이 점을 주목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당장 세월호를 똑바로 세워 물속에 잠긴 좌현 쪽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