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편의점 이마트24의 도시락, 피코크, 스무디킹 음료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를 통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지난 1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18일 오후 2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왼쪽) 영업총괄과 이마트24 강인석 운영기획담당 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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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에서 이마트24와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이마트24 배달서비스 전국 1500개 매장으로 확대 △양사 고객을 위한 마케팅 진행 △차별화된 배달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요기요 내에 입점된 이마트24에서 주문 배달 서비스를 제공, 도시락, 피코크, 스무디킹 음료, 초저가 민생시리즈 등 이마트24의 차별화된 상품을 고객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 전용상품 개발, 프로모션 진행 등 양사의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이마트24에서 배달 가능한 상품은 450종이며, 향후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할 계획이다.
강인석 이마트24 운영기획담당 상무는 “요기요와 함께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마트24의 차별화 상품과 요기요의 배달서비스에 대한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