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인터네트/삼성물산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1일)

  • 등록 2001-06-11 오전 10:36:08

    수정 2001-06-11 오전 10:36:08

[edaily] 다음은 11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기업방문] * 다산인터네트 : 투자의견 BUY 한국통신 사이버드림타운 프로젝트(엔토피아) 입찰 관련한 동사의 관련 2001년 매출은 최하 100억원에서 최고 200억원 사이로 예상된다고 언급. 사이버드림타운 프로젝트는 다수의 주거밀집지역에 E1, 45Mbps, 155Mbps, SDSL의 4가지 초고속인터넷장비를 설치하는 한국통신의 사업으로서 최초에는 1,000억원 규모로 예상되었으나, 그동안 수량이 많이 축소되고 가격이 하락하여 최종적으로 약 200억원정도 규모가 될 것으로 당사는 예상함. 다산인터네트는 이 입찰에 참가한 NI 업체들중 2개 업체의 장비 공급업자이며, 입찰 발표는 이번주 안에 있을 예정임. * 다음커뮤니케이션 : 투자의견 Mkt Underperf - 동사 웹사이트의 쇼핑몰에서 기존의 1:1 고객 맞춤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고객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고 새로운 매출창출의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됨. 대량메일 전송료 부과의 방법으로 우표제를 확정, 연말부터 요금부과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함. 이메일로부터 나오는 매출창출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팸메일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임. 동사에서는 서버운용 비용이 연간 20-30억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최근 "다음카페" 에 대한 웹시네마, 아이링크커뮤니케이션 등의 인터넷 유료 영화업체들의 저작권 관련 소송과 "다음카페" 회원들의 음란물 게재에 따른 고발과 경고조치에 따라 다음이 회원들의 모니터링에 좀 더 힘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의 모니터링 비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삼성물산 : 투자의견 BUY--동사 경영진과의 미팅 - 대표이사의 동사에 대한 장기비전과 구조조정 의지가 인상적이었음. 배종렬 사장의 산업에 대한 넓은 지식과, 분명한 장기비전 제시, 수익성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마인드에 깊은 인상을 받음. 배사장은 삼성전자 지분 3.4%를 제외한 삼성계열사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하였으며, 특히 삼성종합화학 지분 37.5% (장부가치:2,993억원)은 2002년 상반기를 목표로 현재 외국인 투자자와 매각을 협의중이라고 밝힘. 또한 향후 유휴자산과 비수익성 사업에서의 철수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 동사의 CFO는, 올초부터 5월까지 1,350억원 규모의 자산(동사 기존 계획은 3,000억원, 당사 예상치는 2,000억원)을 매각 하였거나 매각계약을 하였으며, 향후 인터넷 부문에 대한 투자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힘. - 당사는 배사장의 취임을 동사에 긍정적이라고 보는데, 그 이유는 1) 배사장이 향후 수익성을 보다 중시하는 경영정책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며, 2) 동사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는 경영자라고 판단되기 때문임. 배사장이 동사에 취임하기 이전 제일기획의 대표이사로 재직시, 제일기획의 주가는 8배 이상 상승하였으며, 배사장의 창의적이고 수익성을 중시하는 경영으로 영업이익은 10배 이상 증가하였음. * 한솔제지 : 투자의견 Mkt Perf--예상대로 2/4분기 영업이익 증가 추세 매출이 다소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회사측에서 밝힌 4, 5월 잠정 영업실적은 원가 절감에 힘입어 1/4분기에 비해 상당히 호전되어 당사의 2/4분기 전망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회사측에서는 PAPCO 지분 매각에 이어 연내에 SKT(80만주), KTF(75만주) 주식을 매각하여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그러나 한솔흥진, 경보, 한솔개발 등 부동산 관련 회사의 구조조정은 추진 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결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기존 이익 전망과 투자의견을 유지함. * 풍산 : 투자의견 BUY--온산공장 및 안강공장 방문 - 소전과 ACR튜브, 리드프레임 등 고부가가치제품 중심으로 생산에 주력하고 있고 3교대로 풀가동 중인 ACR튜브와 리드프레임의 생산능력을 내년에 50% 정도 확장할 예정임. 투자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임. - 동사는 2001년의 경상이익 목표를 1,000억원으로 17.7% 하향조정하였는데, 이는 대만경쟁업체들이 설비증설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수출단가의 하락을 주도하기 때문임. 이러한 경상이익 목표는 당사 추정치 1,027억원과 유사함. - 풍산은 PMX가 4월까지 40만달러 적자를 보였지만 연간으로 800만불 경상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함. 이는 7~8월에 미국 조폐국과의 재계약과 그동안 소전사업으로 축소해온 일반동판제품의 마켓팅 강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임. 또한 동사는 40~50억원을 투자하여 2003년까지 3단계에 걸쳐 ERP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임. [뉴스코멘트] * D램 가격 하락세 완화, 하향 횡보 국면 7월말까지 지속 예상 - 6월 첫째주 D램 현물 가격은 5월 평균 주간 하락률이 -10~-20% 에 비하여 -5% 범위내로 하락세가 약화된 모습을 보였음. 128MD 기준으로 북미 $2.53, 아시아 $2.43로 전전주 대비 각각 1.94%, 2.02% 하락함. 특히 그동안 하락세를 선도해오던 아시아 현물가격이 북미현물 가격 격차가 현저히 축소된 가운데 64MD은 아시아 현물가격이 소폭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었음. - D램 유통 브로커들은 D램 가격이 하락 국면에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보고 매입 준비를 고려만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5월초이후 단기간 과도한 하락으로 현물가격과 D램업체의 PC OEM 납품 고정거래선 가격차 괴리가 커진 가운데 6월초 고정거래선 가격은 D램 업체별로 현격한 격차(128MD Sync 기준 $4.15~$3.0)를 보이고 있음. D램 가격은 7월말까지 하향 횡보 국면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1) 재고 누증, 2) 6월말 결산 방출 3) 7월초 휴가 시즌 도래, 4) 인텔의 P4가격 인하 효과의 시장내 무반응, 5) NEC 등 일본업체의 감산 효과 등이 미비하기 때문임. * 한국통신, 노사는 114 안내와 체납관리업무의 분사에 합의 언론에 따르면, 한국통신 노사는 114 안내와 체납관리업무의 분사에 합의함. 이러한 분사 계획은 지난 5월 3일 발표됐으며, 그간 노조의 반발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짐. 분사 일정 및 인력 이전 규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이 밝혀지면, 이익추정을 상향조정할 계획임. 투자의견 BUY. * LG홈쇼핑, 5월 중 매출 전년대비대비 95% 증가 5월 중 LG홈쇼핑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하여, 당사 전망치를 상회하였음. 특히 인터넷 매출이 72억원으로 전월대비 38%, 전년동기대비 656% 성장하는 등 예상보다 큰 매출 성장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고있음. 영업이익률은 전월 CRM개발 비용 계상 등 일회성 항목의 완결로 4.7%로 회복되었으며 (vs 당사 온기 전망 4.9%), 하반기 추가적인 무이자할부 수수료 비용 축소가 예상됨. 이익전망 및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담배인삼공사 : 미국 무역대표부가 수입담배 관세율 인하 공식 요구 오는 7월부터 40%의 관세율을 적용받도록 되어있는 수입담배에 대해 미국 USTR (무역대표부)가 1) 초기 3년간은 무관세를, 2) 그 이후에도 40% 미만의 관세 부과를 공식적으로 요청함. 수입담배에 40%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갑당 약 200원의 가격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국산담배와 약 400원의 가격 차이가 나게 됨. 관세 부과에 따른 외산담배 가격 인상은 장기적으로 국산 담배의 가격 인상 여지를 줄 것으로 판단됨. * 고려아연, 한국전자화학 청산 결정 동사는 금요일 100% 자회사(23억원의 출자금)인 한국전자화학을 청산하기로 하였는데 청산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임. 2000년말 현재 한국전자화학의 총부채는 2.97억원이고 자기자본은 18억원임. 고려아연 투자의견 BUY 유지. * 중국의 WTO가입이 한국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 영향 미미 마침내 중국이 올해안에 WTO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한국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임. 이미 중국은 철강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상당히 내린데다가 수입허가제 등 무역장벽을 향후 5년간 지속할 수 있어 중국으로의 수출증가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 한편 철근, 강관 등 부가가치가 낮은 값싼 철강제품이 한국으로 수출이 늘어나 한국내에서 판매경쟁이 심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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