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지지율 10% 기록…제1야당 한국당과 동률

  • 등록 2018-07-14 오전 10:12:39

    수정 2018-07-14 오전 10:12:39

(자료=한국갤럽)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정의당이 창당 이래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며 자유한국당과 동률을 이뤘다.

한국갤럽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의당이 정당 지지율 10%를 기록하며 민주당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1%p 오른 10%로 2012년 10월 창당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2013년 한 해 평균 1%에 그쳤으나, 2014년 3%, 2015년 4%, 2016년 5% 등으로 꾸준히 올랐다. 이어 2017년 5월 대선 직전에는 8%,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에는 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p 내린 49%, 한국당이 지난주와 같은 10%를 각각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6%, 민주평화당은 0.3% 등이었다.

한국갤럽은 “정의당이 선명한 주장을 펼치며 때로 여당을 비판하는 등 진보 야당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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