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 中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책 수혜-하나

  • 등록 2015-11-19 오전 7:49:27

    수정 2015-11-19 오전 7:49:2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위지트(036090)에 대해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 정책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위지트는 LCD 및 반도체 제조장비 핵심 부품을 개발하는 전문 제조 기업으로, LCD의 건식 식각 공정, PE CVD 공정 등과 반도체 제조장비의 가스 디퓨저, 챔버 및 월 등에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위지트의 중국 매출 비중은 34%로 작년 30% 대비 4%포인트 증가했다”며 “주요 고객사인 중국 BOE의 공격적 증설 효과 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패널 업체의 법인세 인하(25→15%), 32인치 이상 LCD 관세 인상(3→ 5%), 핵심 부품 관세 인상(편광판 4→ 6%) 등의

정책을 추진하며 자국 기업을 밀어 주고 있다.

이 연구원은 “BOE사의 경우 2015년 12월 10.5세대 생산라인을 착공한다. 2017년 하반기 혹은 2018년 상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효과로 위지트의 2016년 중국 매출 비중은 45%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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