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제주 친환경 프로젝트’에 재활용 섬유 공급

친환경 팝업전시·스토어 ‘필터’ 프로젝트 참여
제주도서 수거한 페트병 재활용한 섬유 공급
“환경문제 관심 두고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
  • 등록 2021-10-08 오전 9:12:49

    수정 2021-10-08 오전 9:12:49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효성티앤씨가 10일부터 2주간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호테우 해수욕장 친환경 팝업 전시·스토어인 ‘필터(Filter)’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필터 프로젝트는 여름 외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뜸한 이호테우 지역의 해변을 의미 있게 재탄생시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효성티앤씨(298020)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대형 현수막과 가방에 리사이클 섬유 ‘리젠제주’(regen® jeju)와 ‘리젠’(regen®)을 공급한다. 리젠제주는 효성티앤씨가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개발공사와 함께 제주도에서 거둬들인 페트병으로 만든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다.

필터 팝업전시·스토어는 리젠제주로 만든 대형 현수막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재활용 소재로 만든 가방 등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 공간으로 나눠 운영된다. 가방은 나이키에서 기증받은 의류와 리젠으로 제작됐다.

효성티앤씨가 제주도 내에서 친환경 섬유를 활용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엔 리젠제주를 내세워 플리츠마마와 가방을, 올해는 노스페이스와 의류를 출시했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는 “친환경 섬유소재 선도 기업으로서 다양한 환경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팝업전시·스토어인 ‘필터(Filter)’ 프로젝트 (사진=효성티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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