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 6000개 초등학교 집중단속

  • 등록 2022-08-28 오후 12:00:00

    수정 2022-08-28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교육부는 관계부처 700여개와 함께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달 12일 서울 송파구 해누리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송파경찰서 경찰관들이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교육부는 행정안전부·산업통상지원부·여성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처·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700여개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전국 초등학교 6000여개의 교통안전·유해환경·식품안전·제품안전·불법광고물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9일부터 5주간 실시된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불법주정차·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여부를 파악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어린이 통학버스에서는 안전띠 착용·보호자 탑승 등 안전수칙 준수를 확인한다.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서의 미성년자 출입·고용 등을 확인하고 신·변종 업소의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외에도 안전한 급식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식품안전 분야, 불법 어린이 제품을 단속하는 제품안전 분야, 불법광고물 분야에서 점검이 이뤄진다.

정구창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어린이들의 등·하교 등 안전한 일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이루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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