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으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보고서를 낸 연구원 가운데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이 가장 높은 수익률(당일 시가 대비 고가 기준)을 기록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 12일 ‘중국은 순항중, 본질에 더 집중하자’라는 제목의 엘앤씨바이오 보고서를 냈다. 그는 “엘앤씨바이오에 대한 기대감 약화와 중국 사업에 대한 우려 등으로 주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2022년말 메가카티에 대한 식약처 승인이 나오면 기대감이 현실화 될 것이며, 2023년 실적 큰 폭의 개선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2위는 JW중외제약(001060)을 분석한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이다. 수익률 9.96%를 기록했다. ‘3분기에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추정’이라는 보고서에서 “3분기 매출성장, 수익성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전문의약품 중 고마진 제품 리바로와 복합제 매출액은 올 3분기에 40% 성장한 272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중 국내 1위의 수액제가 5% 성장한 606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매출원가율은 지난 분기 60.5%였으나 3분기에는 59%로 개선되며 판관비가 감소해 영업이익률이 2분기 5.7%에서 3분기에는 9.6%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3위는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차지했다. 수익률은 9.14%다. HK이노엔(195940)과 관련해 ‘2022년 3분기 영업실적도 확실히 좋을 전망’이라는 리포트를 냈다.
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기준으로는 이환욱 IBK증권 연구원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익률 26.54%를 기록했다. 인크로스(216050)와 관련해 ‘또 다시 성장’이라는 리포트를 냈다. 2위는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으로 18.86%다. 3위는 하태기 상상인 증권 연구원으로 수익률 11.7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