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이동통신산업 해외진출 추진조직 발족

  • 등록 2001-03-28 오전 10:04:22

    수정 2001-03-28 오전 10:04:22

[edaily] 정보통신부는 국내시장의 침체와 미국, 일본 등 선진국 경기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이동통신업계의 신흥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중소이동통신산업 해외진출협의회"를 한국전파진흥협회에 설치하고 28 오후 서울 힐튼호텔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갖는다. 오늘 발족하는 중소이동통신수출지원협의회는 김동연 텔슨전자 부회장이 협의회 의장을 맡고, 세원텔레콤, 흥창, 동아일렉콤, KMW, 쏠리테크, 한통엔지니어링, 에어아이, 하이게인안테나, CRK테크놀로지 등 이동통신관련 기업 67개사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해외시장개척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마켓팅 기능을 보완하고 관련 업계간 컨소시엄의 효과적 구성을 주도하는 등 종합수출지원(Total Export Support)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진출협의회는 이 달 하순부터 해외시장개척방안 검토를 위한 실무전문가그룹을 구성하여, 컨소시엄 구성방안 수립, 해외로드쇼 개최추진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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