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인스파이어 리조트 건설 본계약 체결

5성급 호텔·아레나·컨벤션시설 등 건설
1조8000억 투입, 2023년 완공
  • 등록 2021-12-01 오전 8:53:52

    수정 2021-12-01 오후 9:16:22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은 30일 리조트 운영 회사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인스파이어)’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단계 건설공사 본계약을 체결했다.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인스파이어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서편 제3국제업무지구 430만㎡ 부지에 동북아 최대 리조트를 짓는다는 구상을 세웠다. 리조트가 완공되면 각각 5조8000억원·1조 8000억원 규모 생산유발효과·부가가치 유발효과를 낼 것이란 게 인스파이어 기대다.

인스파이어는 1000개 호실 이상을 갖춘 5성급 호텔 세 개와 다목적 공연장(아레나), 컨벤션 시설, 실내 워터파크, 패밀리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상업시설 등을 짓는 1단계 공사를 한화건설에 맡겼다.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1조8000억원이다.

인스파이어 모기업인 MGE의 바비 소퍼 해외사업 총괄 대표는 “이번 본계약 체결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건설사업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화건설의 다양한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통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은 “복합개발사업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북아 최대 규모가 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1단계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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