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1명 확진…대부분 서울·경기 교회 관련자

14~15일 11명 확진
  • 등록 2020-08-15 오전 11:28:42

    수정 2020-08-15 오전 11:28:42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에서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인천시는 지난 14~15일 교회 신도 등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자가 6명이고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자가 2명이다. 해당 교회들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이다.

나머지 2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또 다른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시민이다. 거주지별로는 남동구 확진자가 3명이고 동구 3명, 강화군 2명, 서구 1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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