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첨단소재, 이차전지 소재 제2공장 착공

  • 등록 2022-11-22 오전 9:00:00

    수정 2022-11-22 오후 2:28:05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미래첨단소재가 제2공장 신설을 통해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생산능력(CAPA)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미래첨단소재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본사 인근 부지 5032㎡(약 1522평)을 매입해 수산화리튬 및 무수리튬 공장을 신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제2공장 착공을 통해 미래첨단소재 수산화리튬 총 생산능력은 기존 약 1만 4000톤에서 오는 2024년에는 약 4만톤이 될 전망이다.

양극재 첨가제 및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미래첨단소재는 지난 9월 대구시와 오는 2024년까지 32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투자 계획 첫 이행사업으로 약 130억원을 들여 제2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첨단소재는 사업구조 재편을 목적으로 리튬 임가공 비중을 줄이고 리튬 원료를 직접 확보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양극재용 첨가제 제품 다양화로 국내 고객사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해외 고객까지 다변화할 계획이다.

윤승환 미래첨단소재 대표는 이날 착공식에서 “오는 2025년쯤 미국, 유럽 등 지역에서 이차전지 생산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외 현지 공장 신설을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모회사인 미래나노텍(095500)과 함께 이차전지 소재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괄목할만한 외형적 성장은 물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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