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 지역 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리 간단한 음료나 먹거리를 챙겨 가면 보다 편리하고 여유로운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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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에는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많아 미식가들이 행복한 계절이다. 오는 28일까지 매주 주말 열리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서울 밤의 대표 명소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4~9시에 진행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총 6개 장터에서 150대의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상인 200개 팀이 참여해 하룻밤에 세계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을 더욱 맛있고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음식에 풍미를 더하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상쾌한 탄산음료를 미리 준비해가면 좋다. 코카-콜라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풍부한 청량감과 상쾌한 향이 특징인 음료다. 특유의 청량감과 깨끗함으로 최근 먹거리 트렌드인 ‘단짠’(단맛과 짠맛)부터 ‘단매’(단맛과 매운맛)까지 다양한 맛의 음식과 어울리는 ‘맛있는 케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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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까지 열리는 야간 축제에서는 늦은 시간에 섭취해도 부담 없고 휴대성 좋은 ‘포켓푸드’를 준비하면 좋다. 본아이에프는 짜 먹는 파우치죽 ‘본죽 밀타임’을 올해 출시했다. 군고구마죽, 밤라떼죽 2가지로 캡이 부착된 파우치 포장에 스푼 없이 음료처럼 마실 수 있어 시간, 장소 제한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워홈에서 올해 출시한 ‘언더100 시리즈’는 100㎉ 미만의 음식들로, 야간에 먹어도 부담 없는 메뉴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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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만끽하며 힐링 하고 싶다면 자연경관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축제를 방문해보자. 우리나라의 대표 생태관광지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는 이달 28일까지 ‘2018 정원 갈대축제’가 개최된다. 황금빛 갈대와 철새들이 어우러진 모습과 감성 콘서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오뚜기는 올해 스틱형 젤리와 양갱인 ‘과즙 듬뿍 젤리틱’을 선보였다. 높은 과즙 함량으로 풍부한 과일 풍미와 식감이 특징이며, 스틱 1개당 하루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의 50%가 함유되어 있다. 동원 F&B에서는 올해 원물 간식 브랜드 ‘저스트(JUST)’를 선보였다. 무화과, 살구를 통째로 건조시켜 식감이 쫄깃하며 보존료를 넣지 않아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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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점에서 쾌적한 날씨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뮤직 페스티벌도 가을철 대표 축제로 꼽힌다. 오는 26, 27일 양일간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부평음악도시축제 뮤직게더링 2018’은 홍대 제42회 라이브클럽데이와 연계한 라이브 밴드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팀부터 음악성 있는 아티스트, 해외 밴드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의 운치와 낭만이 넘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작지만 높은 만족감을 주는 ‘스몰 럭셔리 푸드’로 축제의 감흥을 더해보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알콜 와인, 칵테일을 준비하고 함께 먹으면 좋은 미니 안주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동원F&B는 김으로 만든 ‘양반 더킴스’를 이달 출시했다. 명장이 엄선한 김 원초와 현미, 어포, 쌀누룽지 등 건강한 원물을 활용해 만든 해조류 스낵이다. 원료의 풍미와 스낵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고추냉이가 들어가 독특한 풍미를 자아내는 ‘안주에 딱 좋은 치즈’의 경우 풍부한 영양과 맛,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