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외국인이 수급 줄다리기를 하면서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은 325억원, 기관은 7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9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가 0.64% 오르고 있다. 금속, 운송, 통신서비스, 화학, 통신장비 등도 1% 미만 상승 중이다. 반면 인터넷이 1.99% 떨어지고 있다. 정보기기, 출판과 매체복제, 종이와 목재,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기계와 장비 등이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한 종목이 더 많다. 에코프로(086520)는 0.29% 떨어지고 있고, 포스코DX(022100)는 0.7% 하락 중이다. 펄어비스(263750)는 1.97%, ICS는 2.45% 빠지고 있다. 반면 리노공업은 2.96%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 HLB(028300) 등도 1% 미만 오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채권금리, 달러화 하향안정세가 지속, 글로벌 증시 상승세는 올해 연말까지 유효할 것”이라며 “다만 단기적으로 채권금리, 달러화 하락세가 속도조절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도 단기 과열 부담을 덜어내고, 물량소화 과정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