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 세븐일레븐과 과일음료 3종 출시..'파우치 형태'

  • 등록 2016-08-05 오전 8:19:50

    수정 2016-08-05 오전 8:26:4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망고식스는 세븐일레븐과 제휴해 에이드 등 청량감 있는 과일음료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곧바로 마실 수 있는 파우치 형태의 이 제품은 ‘오렌지 자몽 에이드’, ‘핑크 애플 에이드’, ‘복숭아 레몬 아이스티’ 등으로 이날부터 전국 8000여 개 점포의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망고식스와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망고주스 2종, 올 봄 커피 2종 등 4종의 파우치 제품을 선보이고 현재까지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제품의 용량은 230ml, 가격은1200원이다.

패키지는 국내외 활동이 활발한 아이돌 그룹 BTOB의 육성재를 전면에 내세웠다. 주고객층인 2030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고, 해외 수출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망고식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제품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 제휴 상품을 출시하고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태국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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