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무형유산 전승활동에 2년간 7억여원 지원…역대 최대

올해 전승자 34명에 6.5억원 지원
기업 후원 규모로 최대
  • 등록 2023-06-12 오전 9:06:14

    수정 2023-06-12 오후 9:01:1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은 신협중앙회와 함께 6월 12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한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지원 후원약정식’을 진행한다.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간 개선 및 홍보 지원 후원약정식(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2020년 11월 신협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2021년에는 궁궐·왕릉에 전통전주한지를 활용한 창호지 600장(1억원)을, 전국 70곳의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는 코로나 방역을 위한 무인체온기(1억 5000만 원)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 9월에는 한지장 등 국가무형유산 6개 종목의 공방 등 전승공간 개선을 위해 내부 단장, 방음시설 확충, 음향기기 교체 등을 비롯한 각종 보수작업 비용을 종목당 2000만 원까지 지원했다.

올해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들 34명을 선정해 6억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과 올해를 합친 지원 금액이 총 7억 7000만 원에 달하면서 국가무형유산 분야에 대한 기업 후원 규모로는 역대 최대이다.

이번 후원금은 전승 공방·교육장 등의 보수·정비와 공방이나 공연장의 필요 도구와 장비, 재료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지역단위의 개별 지원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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