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오미크론 확산에 일정 하루 단축…5~7일 진행

  • 등록 2022-01-01 오전 11:36:09

    수정 2022-01-01 오전 11:36:09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행사 일정을 하루 단축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이 열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관람객들이 가득하다. (사진=연합뉴스)
31일(현지시간) AP 통시에 따르면 주최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당초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올해 CES의 폐막일을 하루 당겨 5∼7일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플랫폼(구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등 주요 IT 기업과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업체 웨이모,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등은 CES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CES는 매해 주요 IT 신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한데 모아 소개하는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만 열렸지만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해 열릴 예정이다.

이번 CES에는 2200개 이상 기업이 오프라인 형태로 참석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SK, 현대중공업 등 한국 주요기업들도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참가한다. 입장객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감염 여부 검사를 해야 한다. 또 행사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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