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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와유 달보루’는 ‘제일가는 누각에서 누워 놀다’는 말에서 이름을 땄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되었다. 1층은 노마드 작가의 창작 에너지 충전소이자 교류공간으로 운영한다. 2층은 전시, 공연, 숙박, 강연 등 다목적 문화콘텐츠로 채운다. 누구든 쉬어갈 수 있고 무엇이든 상상할 수 있는 놀이터 살롱으로 만든다. 수평과 수직, 막힘과 열림의 교차를 통한 파격과 조화의 미를 지향하며 모든 방에서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다.
조진근 관장은 개관을 앞두고 “‘일루와유 달보루’는 노동자·시민·작가의 창작 에너지 충전소이자 교류하는 살롱”이라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인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