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플랫폼 코미카, 아이돌그룹 육성 프로젝트 가동

  • 등록 2016-08-18 오전 8:20:01

    수정 2016-08-18 오전 8:20:0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만화플랫폼인 코미카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창민)가 18일 판타지오와 공동으로 차세대를 책임질 대형 신인 아이돌그룹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및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코미카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로 육성되던 신인 아이돌들과는 차별성을 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미카를 통해 웹툰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신개념 아이돌을 육성해 웹툰과 OST, 웹드라마, 공연 등 연예매니지먼트의 전방위적인 트랜스미디어 아이돌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그간 신인 아이돌들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또는 오디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데뷔하고 예능에서 인지도를 확보하는 공식화된 방식으로 활동했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일종의 ‘판타지오 월드’라는 세계관을 웹툰으로 구축하고 그 세계관을 통해 이미 인지도가 확보된 캐릭터들이 실제 오프라인 무대에서도 그대로 데뷔하게 되는 방식이다.

데뷔와 동시에 OST를 통한 음악활동과 웹드라마를 통한 연기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미카엔터테인먼트 김창민 대표는 “원작으로 각광받고 있는 웹툰을 활용한 새로운 트랜스미디어 전략이며, 웹툰이 미디어 업계에 증명한 콘텐츠로써의 가치를 연예매니지먼트 분야에도 적용시켜 웹툰의 확장성을 극대화 하고 연예매니지먼트 분야에도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미카는 만화플랫폼 최초로 ‘국민 귀요미’로 떠오른 유명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멤버 최유정을 전속모델로 선정해 화제를 모았으며 코미카에서 서비스 되는 웹툰 원작들은 CJ E&M을 통한 영화화, SBS PLUS를 통한 드라마화, 룽투코리아를 통한 게임프로젝트 등이 진행되고 있다.

코미카에서 연재되는 화제작 <우투리>는 ‘국제 콘텐츠마켓 SPP 2016’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미카(www.comica.com)는 유명 웹툰원작을 기반으로 트랜스 미디어 전략으로 한 영화, 드라마, 게임, 캐릭터상품 등의 사업모델을 펼치는 만화 플랫폼사다.

제작 중인 최유정 웹툰 캐릭터와 코미카 전속모델 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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