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HK 등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도쿄에서 시작된 세 번째 비상사태는 12일부터 이달 31일까지 20일간 연장된다. 7월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에 대비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강화하겠다는 조치다.
도쿄 시민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타 도시로의 이동 역시 제한된다.
도쿄 지역에선 이달 들어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이 넘는 날들이 이어지는 등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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