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카툭튀’ 줄어들까…‘아이폰15 프로맥스’에 ‘잠망경’ 탑재

애플전문가 밍치궈 “최대 6배줌, 프로맥스만 적용”
후면 ‘툭’ 튀어나온 카메라 디자인, 바뀔지 관심
‘아이폰15’ 6.1인치 예상, ‘잠망경 채용’ 경쟁력 있을 듯
  • 등록 2022-07-15 오전 9:19:09

    수정 2022-07-15 오전 9:18:36

사진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3’. 후면 카메라 부분이 튀어나와 있다. (사진=애플)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이폰’ 뒷면의 ‘툭’ 튀어나온 카메라, 내년엔 없어질까.

애플이 내년에 나올 ‘아이폰15 프로맥스’ 모델에 고사양 잠망경(안쪽 모습을 노출하지 않고 외부 촬영하는 렌즈)을 채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5일 해외 IT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밍치궈 대만 TF인터내셔널 연구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대 6배 줌 확대를 지원하는 잠망경이 내년 ‘아이폰15 프로맥스’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앞서 밍치권 연구원은 ‘아이폰15’ 전 모델에 잠망경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는데, 이번에는 꼭 집어 ‘프로맥스’ 모델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맥스 이하 ‘아이폰15’ 모델들은 기존 망원 렌즈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이폰’ 시리즈는 후면 카메라 부분이 툭 튀어나와 있는데, 잠망경이 탑재될 경우 이른바 ‘카툭튀’가 최소화될 수 있다. 성능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큰 발전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밍치궈 연구원에 따르면 ‘아이폰15 프로맥스’에 탑재될 잠망경 렌즈는 6배 줌과 더불어 센서 이동 안정화 기능이 있는 1200만 화소 1/3 센서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6배 줌의 경우 3배 줌 렌즈가 있는 ‘아이폰13’ 시리즈의 2배에 해당한다.

더불어 가장 큰 카메라 하드웨어를 탑재한다는 의미도 있다. 잠망경 렌즈가 탑재되면 대형 이미지센서를 넣을 수 있다. GSM아레나는 “‘아이폰15’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6.1인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크기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가운데에선 잠망경이 없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밍치궈 연구원은 ‘아이폰15 프로맥스’에 이어 2년 후인 오는 2024년에 나올 ‘아이폰16’엔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이 모두 잠망경을 탑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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