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1]MS `윈도우폰7`에 `IE9` 탑재된다

윈도우폰7 스마트폰에서 IE9 사용 가능
여러 앱 동시 구현하는 멀티태스킹도 지원
  • 등록 2011-02-15 오전 8:47:30

    수정 2011-02-15 오전 8:47:3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올해 출시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윈도우폰7` 탑재 스마트폰에는 최신 인터넷 브라우저 `인터넷익스플로러9 모바일`이 탑재된다. 또한 한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며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동시 구동하는 기능도 지원된다.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개막에 앞서 나선 기조연설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발머 CEO에 따르면 MS는 오는 3월과 하반기 두 차례 윈도우폰7에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3월에는 `복사`와 `붙여넣기` 기능이 향상된다. 또한 CDMA 단말기에도 복사와 붙여넣기 기능이 지원된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인터넷 브라우저 인터넷익스플로러9을 스마트폰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 구현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추가된다.

이외에도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이용, 클라우드 기술 기반으로 오피스 자료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 업데이트와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한곳에 모은 `피플 허브`를 통한 트위터 직접 연동도 연내 실시된다.

발머 CEO에 따르면 지난해 MWC에서 발표된 윈도우폰7은 현재 세계 30개국 60개 통신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80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갖추고 있다.

MS는 MWC에서 노키아와 전략적으로 협력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할 전략으로, 윈도우폰7을 탑재한 노키아 스마트폰은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윈도우폰7 개발을 총괄하는 조 벨피오레 MS 부사장은 윈도우폰7 단말기를 비디오게임기 `X박스360`의 동작인식 기기 키넥트와 연동하는 시연도 선보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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